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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이폰 DNA로 만나보는 아이폰6


요즘 인터넷에는 iPhone 6(가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최근 갤럭시 S5의 출시의 영향에 자연스레 경쟁을 하게 될 차세대 아이폰으로 이목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개의 아이폰 루머 기사가 떠돌고 있으니 관심이 어느 정도로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뭐 애플은 언제나 수많은 루머를 몰고 다니기로 유명하죠~ㅎ

그 루머를 즐기는 사람들과 루머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많기로 유명하구요.


여기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어떤 루머가 사실에 중심을 두고 있는지는 구별하기가 힘들 다는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단지 이슈를 만들기위한 루머인지, 정말 유출된 정보에 따른 루머인지 말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이러한 루머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아이폰 6에 대한 예상을 해보고 싶습니다. 바로 애플의 디자인 철학을 통해 어렵지 않게 '감'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제품마다 특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한 특징을 꾸준히 지켜나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정체성을 파악 할 수 있다는 점이 있죠. 저는 그 부분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그렇지만 추후 공개될 차세대 아이폰과는 절대 무관함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저.. 유추일뿐! 그러나 앞으로 어떤 아이폰이 공개가 될지 관심 있으신 분은 함께 해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 네이밍에는 어떤 변화가?



아이폰의 네이밍은 아래와 같이 변화가 있었습니다.


▸ 아이폰 >  아이폰 3G > 아이폰 3GS > 아이폰4 > 아이폰 4S > 아이폰5 > 아이폰 5s, 아이폰 5C 



각각 아이폰 세대별 이름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러한 네이밍의 변화를 통해 그 다음의 네이밍은 차기 아이폰의 네이밍은 자연스레 아이폰 6가 될 수 있을까요?



그러나 루머를 통해 접한 아이폰의 이름은 새롭게 변하는 디자인이 네이밍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는 소식이 존재합니다. 아이폰 6가 아니라 아이폰 Air가 될 수 있다는 것.


이유인 즉, 애플은 Macbook계열에 최초로 "Air"라는 명사를 부여한 휴대용 노트북을 공개하였는데, Air는 휴대하기 매우 편리한 제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존 Macbook과는 비교해 파격적으로 얇은 두께와 무게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러한 Air의 명칭은 최근 iPad에도 붙여지게 되었는데요. Macbook과 Macbook Air와는 비교했을때 만큼의 충격은 아니였지만 기존 iPad보다 슬림하고 가벼운 제품으로 깜짝 발표를 했으며 Air 라인이 별도로 구축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iOS와 새로운 기능



▪︎새로운 iPhone과 iPad가 발매 될때에는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 차기 버전의 iOS를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iOS 7.1까지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차기 iOS가 공개 될 때 마다 공개되는 새로운 기능은 대부분 새로운 기기에 최적화되어 집니다.


iOS별 주요 업데이트된 기능들을 살펴보자면 iPhone OS2에서는 App Store 서비스 탑재, 한글 키보드 탑재, 카메라 지원등이 있었습니다. iPhone OS3에서는  MMS, 복사 및 붙여넣기, 동영상 편집 기능 등이 추가 되었습니다. iOS4 에서는 멀티테스킹 기능, 페이스타임, 폴더기능 등이 추가 되었습니다. iOS5 에서는 iCloud 기능을 적용, 알림센터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iOS6 에서는 Siri탑제, SNS기능, Passbook 등의 기능 추가와 약간의 UI변경이 이루어 졌습니다. iOS7 에서는 기존의 UI를 전면 개편과 보강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선보였으며 iPhone 5s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문인식 기능또한 탑재 되었습니다.


▪︎다음 버전인 iOS8! 과연 어떠한 기능의 추가가 이루어 질것인지 매우큰 기대가 됩니다. 루머 상으로는 갤럭시 S5에서 볼 수 있는 기능과 유사한 헬스케어 기능과 OS X의 일부 기능(미리보기, 텍스트에디터 등..)가 iOS로 편입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iOS7의 안정화 업데이트 등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확실 한 것은 구 모델의 아이폰과 비교해 새로운 아이폰에서만 특화된 기능 한 가지 이상이 포함될 것이라는 점 입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iPhone 4S에서 추가된 Siri, iPhone 5에서 더욱 커진 화면과 해상도, iPhone 5s에서 추가된 지문인식 기능 이 이러한 이유를 뒷 받쳐 준다고 볼 수 있죠.




■ 스펙





▪︎현 아이폰 중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아이폰 5s가 64bit의 1.3GHz A7 프로세서와 1GB DRAM, 8.0MP 카메라 정도로 소개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판매중인 가장 오래된 모델 아이폰 4S의 스펙은 1GHz 듀얼코어 A5 프로세서와 512MB DRAM, 8.0MP 카메라 의 스펙으로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간의 격차에 비해 큰 격차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차세대 아이폰의 경우라도 엄청난 스펙의 업그레이드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나, 루머로 존재하는 전면 2.0MP 이상의 해상도 카메라와 후면 13.0MP이상 해상도의 카메라, QHD급의 디스플레이 탑재에 대한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전망이 됩니다.


▪︎카메라의 경우 iPhone 4S까지 지속적인 해상도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져 왔으나 iPhone 5이후 해상도 업그레이드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점, 현 경쟁 모델의 경우 13.0MP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점으로 보았을 때 카메라 성능의 보강을 위한 가능성이 유추 될 뿐더러 현재 스마트폰들의 마케팅은 카메라 기능을 부각 시키는 마케팅으로 인해 iPhone 5s보다도 훌륭한 카메라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앞다퉈 탑재되고 있는 OIS 기능 처럼 말이죠.


▪︎또한 QHD급 디스플레이의 가능성을 언급한 이유는 디스플레이를 강조 해왔던 애플이 4.7인치의 크기로 디스플레이를 확대시키면 PPI의 밀도는 레티나 디스플레이(330ppi)보다도 낮은 밀도가 될 것이고, iPhone 5의 출시 당시 4.0인치의 크기로 디스플레이를 늘리면서 해당 면적만큼에 해당하는 해상도로 확대 시켜 326ppi로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엇비슷한 높은 밀도의 해상도를 유지해 왔습니다. 전해지는 루머에 의하면 1600x966의 해상도와 400ppi에 육박하는 해상도 밀도로 기존 레티나 디스플레이보다도 뛰어난 디스플레이를 탑재 될 것이라고 전해 집니다. 


▪︎이외에도 저전력으로 설계된 A8 프로세서로 오래된 배터리 라이프를 선사해 줄 것이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지문인식 센서와 M7 모션프로세서에서 업그레이드된 칩이 내장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디자인



▪︎가장 크게 이목이 쏠리는 부분! 바로 디자인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차세대 아이폰으로 접하게 되는 부분이 디자인이 될 것이며, 간접적으로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이폰의 디자인은 크게 자랑할 부분은 없지만 특별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상단에 위치한 동그란 홈버튼, 홈버튼, 진동모드 스위치, 애플 로고 등만 설명해도 누구나 쉽게 아이폰을 떠올리기 때문이지요. 또한 그만큼 간단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차기 아이폰에도 이러한 디자인 요소에는 큰 변동이 없을 거라는 점이 있으며 컨셉 이미지들도 또한 이러한 점을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계속적으로 언급이 되었지만 이번 아이폰에 있어서 가장 큰 화두가 될 부분은 바로 차기 아이폰 디스플레이의 크기 입니다.



▪︎3.5인치의 크기로 처음 등장한 아이폰은 그 당시 대형 스크린의 휴대폰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5인치대의 스마트폰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이에 대한 수요와 요구가 많다는 점이 있습니다. 생전 스티브 잡스는 3.5인치의 스크린만을 고집 했다고 전해 집니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의 고집에 소비자들은 외면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바통을 이어 받은 팀쿡 CEO는 스티브 잡스가 고집해온 3.5인치의 스크린을 벗어나 세로 길이를 넓힌 4.0인치의 크기로 iPhone 5를 공개 했지만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이 크기로는 역부족일 수 밖에 없다는 평입니다. 또한 최근 전해진 소식통에서는 애플 스스로도 그렇게 판단했다는 내부 분서도 공개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황을 통해 차기 아이폰은 더욱 커진 스크린이 될 것임은 틀림 없습니다. 또한 유출되고 있는 정보들 또한 이러한 부분을 뒷 받침 해주고 있구요. 이렇게 해서 알려진 차기 아이폰의 스크린은 4.7인치가 될 것이다! 라는 점 입니다. 그러나 더욱 커지고 얇아진 아이폰의 그립감은 기존의 아이폰 처럼 단단하고 손에 감기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까요?


▪︎마지막으로 아이폰의 재질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개인적으로는 과연 차기 아이폰에서는 어떠한 재질로 디자인이 될지가 가장 궁금한 부분이 아닐수 없습니다. 지금 까지 아이폰은 알류미늄류의 재질을 위주로 사용해 왔었습니다.


1세대 아이폰에서는 일부의 부분에 알루미늄과 블랙 플라스틱과 유리를 사용했으며, 2세대(iPhone 3G)와 3세대(iPhone 3GS) 아이폰에서는 유리, 플라스틱, 스틸을 사용했습니다. 유일하게 아이폰에 금속 제질을 사용하지 않았던 시절이기도 하지요. 4세대(iPhone 4)와 5세대(iPhone 4S) 아이폰에서는 알루미노 규산염, 유리, 스테인리스강을 사용 했으며, 6세대(iPhone 5),7세대(iPhone 5s) 아이폰은 산화 알루미늄, 유리를 사용했습니다.


iPhone 5C는 iPhone 3G의 디자인처럼 금속 재질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6세대 주력 모델은 iPhone5s이기 때문에 예외 하도록 하죠. iPhone 5C에서는 강한 플라스틱 재질인 폴리카보네이트와 유리를 사용했습니다.







애플은 지금 까지 일부 Mac이나 iPod등에 보급형(또는 기본형)의 제품에는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 왔지만 주요 제품에는 알루미늄을 사용하기로 유명합니다. 또한 알루미늄을 이용한 유니바디 디자인은 애플만의 특징이며, 이러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많은 유저들이 있습니다. 또한 추후에도 계속적으로 이러한 디자인에는 크게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할 수 있지요.


▪︎따라서 차기 아이폰에도 알루미늄이 주가 되는 외형을 가지게 될 것이며, 4.7인치의 스크린이 될 확율이 높다는 것. 그러나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iPhone 5시리즈와 비교해 매우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것으로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차기 아이폰에 대한 디자인을 이야기 하자면, 유출되었다는 도면을 가지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는 바와 같이 이 도면은 기존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에어와 비슷한 디자인을 띄우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서리부분은 라운딩 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평면으로 되어진 디자인. 아이패드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위의 유출된 도면을 바탕으로 렌더링된 컨셉 아이폰 이미지





기존 iPhone 4 부터 iPhone 5s까지 비슷하게 유지해온 디자인이 이번 기회에 큰 변화가 올 것인지 6월 2일 WWDC에서 공개될 아이폰! 그날이 벌써 부터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