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Intel의 차세대 CPU인 4세대 프로세서, Haswell 프로세서를 공개하였습니다.
이전 세대인 Ivy Bridge와 비교해 동일한 22nm 공정과, 전력 소비량은 1.5배, 3D 그래픽 성능은 2배 향상된것이 특징입니다.
이로보아 울트라북에 초점을 두었음을 짐작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IvyBridge에서 Haswell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신다면 IvyBidge에서 안주하셔도 좋다고 판단되며, 새로 PC를 구입하시고자 하는 분들 또한 저렴하게 IvyBridge 제품들을 선택하셔도 무난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WWDC2013에서는 Haswell프로세서를 탑제한 새로운 Macbook Air를 공개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국내 출시를 통해 Apple Store를 방문이 아닌 접속을 하면 어렵지 않게 구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월 이후 점차적으로 Apple이외의 회사에서 Haswell을 탑재한 새로운 Laptop과 Tablet PC등을 공개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Macbook Air는 어떤 차별화를 두었을까요.
[디자인]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때 디자인은 아쉽지만 변한 것이 없습니다. 더 얇아지거나, 더 가벼워지거나 차이는 없이 이전 세대와 동일한 외형입니다.
다만, 눈에서 찾을 수 있는 차이점이라면, 마이크 구멍이 두개로 늘었다는 점 밖에 없네요.
듀얼마이크는, 이전 맥북 프로 제품군에서 적용되었는데요. 이번 맥북에어에도 탑재를 하였습니다. Skype나 Facetime등 Voip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매우 반가운 소식일 듯 합니다. 더욱 깨끗한 음질로 통화가 가능해 졌기 때문이죠. 비유를 하자면, 일반 휴대전화 음질과 가깝다고 하네요.
[배터리]
배터리의 성능은 휴대를 자주하시는 분에게는 매우 민감한 사항입니다. 시도때도 없이 밥달라고 하면 아무래도 업무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이죠~ 이번 맥북에어는 여러분들을 실망 시키지 않을 것 같습니다.
30~40%가 향상되어 13인치 모델은 최대 12시간, 11인지 모델은 최대 9시간이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른 기준치는 낮은 밝기와 여러 센서들과 기능들을 배제한 성능이기에 실사용에는 저정도로 쓰기는 힘들 듯 합니다.
그렇지만, 이전 세대인 맥북에어를 사용하는 유저로서 적당한 밝기를 놓고 간단한 용도로 4~5시간은 거뜬히 사용하는 듯 합니다.
이번 맥북에어에서는 그 이상의 배터리 성능을 맛볼수 있습니다.
[CPU]
앞서 말했듯이 이번 맥북에어는 Haswell프로세서를 탑제한 모델입니다. Haswell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고 모두 같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기에 한번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Intel core i5 1.3GHz -Turboboost 2.6GHz
위 CPU가 기본탑재되는 사양이라고 합니다.
이전 Intel Core i5 1.8GHz – Turboboost 2.6GHz를 탑재한 것에 비교해 마이너스된 클럭이네요.
실 사용에서는 어떠한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오버클럭으로 2.6GHz까지 발휘하는 만큼 이전 모델과는 성능 차이가 미비 할 듯 합니다.
기본 클럭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는 가벼운 사용에는 소비되는 전력을 낮추어 배터리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 됩니다.
그렇다면 CPU의 내장 그래픽은 어떨까요?
이전 세대에서는 HD4000 칩셋을 탑재했는데요. 이보다 한단계 높은 HD5000 칩셋을 탑재하였습니다. 이는 40%나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HD4000으로 3D작업시에 버벅거림과 발열로 만족스럽지는 못했는데 HD5000에서는 보다더 쾌적한 작업을 바랄 수 있겠습니다.
[속도]
이전 세대보다 더 빠른 맥북에어가 되었습니다.
1Gbit/s의 인터넷 속도를 지원하는 802.11ac Wi-Fi칩셋을 탑재하였습니다. 현재 보편화 되어 있는 802.11n과 비교하면 약 3배 더 빠른 인터넷 속도를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802.11n을 지원하는 랜과 공유기가 보편화 되어 있기에 일상에서 1Gbit/s의 속도를 사용하고자면 별도의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802.11ac를 지원하는 공유기를 갖춰야 하고, 1Gbit/s의 광랜도 설치하여야 하죠~
맥북에어의 인터넷 속도만 빨라진 것이 아닙니다. 맥북에어의 반응속도 또한 빨라졌습니다.
파일을 읽고, 복사하고 렌더링 하는 속도가 45%나 빨라졌다고 합니다. 기존 SSD로도 빠른것에 만족했는데 ~,,~
[가격]
단돈! 은 아니지만, 이전과 비교해 동일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11인치 모델은 최소 사양 모델이 129만원, 13인치 모델은 최소 145만원으로 이전과 모델과 비교해 11인치 모델은 동일 가격, 13인치 모델은 11만원 더 저렴해졌습니다.
울트라북 위주로 알아보시는 분들께는 맥북에어가 좋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PS. 이번에 맥북에어에 적용된 것들이 이후에 공개될 맥북Pro의 스포일러 같군요.
PS. 13년 형 울트라북의 규격은 이전 울트라북과 비교하여 하스웰 프로세서와,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여야 합니다.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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